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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파워텍 지역 강소기업 선정

 

 

발전기 터빈 부품 제조업체 터보파워텍㈜(부산 사하구 다산로)은 도시바, 미쓰비시·히타치 파워 시스템스, GE, 지멘스 등 발전소 산업 분야를 장악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의 신뢰를 한몸에 받고 있다.
 
첨단 기술의 집약체
발전기 터빈 부품 제조
 
내열 특수강 등 신소재 개발
글로벌 기업들 사로잡아
'패킹링'은 전 세계 60% 공급
 
기술력 기반 터빈 생산 도전

터보파워텍의 주력 제품인 터빈 부품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일류 상품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마음을 한번에 사로잡았다. 

터빈은 스팀(증기), 가스, 원자력 등 각종 발전기를 가동시키는 '심장'이다. 터빈 부품은 수천 도가 넘는 고온과 고압을 견뎌야하는 첨단 기술의 집약체로 전세계적으로도 글로벌 기업의 인증을 받은 업체는 극소수다. 

터보파워텍 정형호 대표이사는 "우리 제품은 기술력에서 세계 최고라고 자부한다"며 "30년 이상 한 우물을 파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축적한 게 글로벌 기업을 사로잡은 비결"이라고 말했다.

이 업체는 내열 특수강, 다이아프램, 패킹링 등 터빈 내 핵심 부품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산화에 성공해 해외 글로벌 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내열 특수강 등 신소재를 개발한 공로로 2008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으며 다이아프램과 패킹링은 정부가 지정하는 '세계 일류 상품'으로 등록돼 있다. 

내열 특수강은 고열과 고압의 터빈 내에서 견딜 수 있는 합금 소재이다. 스팀 터빈 내 온도는 섭씨 500~600도, 가스 터빈은 섭씨 1천200~1천400도를 넘나든다. 터보파워텍의 내열 특수강은 발전기의 일반적 수명인 30년 동안 고열과 고압을 견딜 수 있는 신소재로 인증을 받았다.

터보파워텍이 내열 특수강을 개발하기 전에 국내 발전기 터빈에 사용되는 소재는 외국에서 수입됐다.

정 대표는 "10년 넘는 연구 끝에 내열 특수강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으며 현재 터빈에 사용 가능한 합금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은 세계적으로도 드물다"고 말했다. 

내열 특수강을 기반으로 터보파워텍은 다이아프램, 패킹링 등 터빈 내 핵심 부품을 국산화했다.

다이아프램은 터빈 내 속도에너지를 높여 발전기와 열견된 중심축을 돌리는 장치로 제작 과정이 까다로워 기계 분야에 우수한 기술을 가진 기업도 쉽게 개발하지 못하는 제품이다. 터보파워텍은 1990년대 후반 다이아프램을 개발, 국내외 기업을 놀라게 했다. 

특히 터빈 내 스팀이나 가스가 새지 않도록 막아주는 패킹링 제품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터보파워텍은 패킹링의 모양을 변형시키거나 특수 소재를 접목해 밀봉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기술을 개발, 현재 전세계 물량의 60%를 공급하고 있다. 

여기다 부품 제작을 위한 '원심주조공법'을 도입하고 합금 소재 제조, 가공, 완제품 조립까지 전 공정이 한 공장에서 이뤄지는 '원스톱 시스템'을 갖췄다. 

원심주조공법은 링 형태의 금형에다 쇳물을 부어 부품의 원형을 바로 제작하는 시스템으로 기존 공법에 비해 제작 과정이 짧아 원가 절감에 효과적이다. 

정택호 전무는 "터보파워텍은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터빈 자체를 생산하기 위해 기술력을 집중시키고 있다"며 "터보파워텍의 기술은 최초이다보니 개발 과정에서 시행착오가 많았다. 시험 검증기관 부재, 정보 부족, 무엇보다 해외 기업들의 비아냥거림 속에서도 국내 최초로 신기술을 개발한다는 자부심으로 수많은 난관을 이겨냈다"고 말했다

 

참조기사 :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50617000046

201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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